이번 글에서는 조선어 학회사건에 관련된 문제인 41회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44번 문제에 대한 문제 풀이 및 출제의도 분석에 대하여 다루겠습니다.
# 기출 문제 44번 (41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)
# 본문 내용
제 1조
1항 : 치안 유지법의 죄를 범하여 형에 처하여진 자가 집행을 종료하여 석방되는 경우에 석방 후 다시 동법의 죄를 범할 우려가 현저한 때에는 재판소는 검사의 청구에 의하여 본인을 예방 구금에 부친다는 취지를 명할 수 있다.
2항 : .... 조선 사상범 보호 관찰령에 의하여 보호 관찰에 부쳐져 있는 경우에 보호 관찰을 하여도 동법의 죄를 범할 위험을 방지하기 곤란하고 재범의 우려가 현저하게 있는 때에도 전항과 같다.
# 본문 해석 및 풀이
치안 유지법을 범하여... 석방후 다시 동법의 죄를 범할 우려가 현자한 때에는 재판소는 검사의 청구에 의하여 예방 구금에 부친다는 취지를 명할 수 있다. / 조선 사상범 보호 관찰령에 의하여 보호 관철에 부쳐져 있는 경우
-> 1941년 제정된 치안 유지법
- 치안 유지법의 개정 이후에 일제에 의하여 조선어 학회에 속해있던 이극로, 이윤재, 최현배, 한징 등의 인사 33명을 검거한 조선어 학회사건(1942)이 일어났으며 이후, 조선어 학회가 진행하던 우리말 큰 사전 편찬 사업은 중단되었다가 고아복이후 한글 학회에 의해 완성되었다.
# 보기 내용 및 풀이
1번 : 민족 유일당 운동의 일환으로 신간회가 창립되었다.
- 1927년에 있었던 일입니다.
2번 : 조선어 학회 사건으로 최현배, 이극로 등이 투옥되었다.
- 1942년에 있었던 일입니다.
3번 : 순종의 인산일 기회로 삼아 6.10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.
- 1926년에 있었던 일입니다.
4번 : 사회주의 세력의 활동 방향을 밝힌 정우회 선언이 발표되었다.
- 1926년에 있었던 일입니다.
5번 : 윤봉길이 홍커우 공원에서 폭탄을 던져 일제 요인을 상실하였다.
- 1932년에 있었던 일입니다.
# 문제 출제 의도
치안 유지법의 제정 시기에 대하여 알고 있는가?
조선어 학회 사건이 일어난 시기와 진행 과정에 대하여 알고 있는가?
여기까지 조선어 학회사건에 관련된 문제인 41회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44번 문제에 대한 문제 풀이 및 출제의도 분석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
'문제풀이 > 한국사 능력 검정(41회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41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46번 (긴급 조치권) (0) | 2022.07.01 |
---|---|
41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45번 (이기영) (0) | 2022.07.01 |
41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43번 (대종교) (0) | 2022.06.30 |
41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42번 (조선 의용대) (0) | 2022.06.28 |
41회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41번(원산 총파업) (0) | 2022.06.28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