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글에서는 41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출문제 중 조, 미 수호 통상 조약과 관련된 문제인 32번의 문제풀이 및 출제의도 분석에 대하여 다루겠습니다.
# 기출 문제 32번 (41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)

# 본문 내용
제1관
사후 대조선국 군주와 대미국 대통령과 아울러 그 이민은 각각 모두 영원히 화평하고 우호를 다진다. 만약 타국이 어떤 불공평하게 하고 경시하는 일이 있으면 통지를 거쳐 반드시 서로 도와주며 중간에서 잘 조정해 두터운 우의와 관심을 보여준다.
제2관
현재 양국이 의논해 정한 이후 대조선국 군주가 어떤 혜택, 은전의 이익을 타국 혹은 그 나라 상인에게 베풀면.......... 미국과 그 상인이 종래 점유하지 않고 이 조약에 없는 것 또한 미국 관민이 일체 균점 하도록 승인한다.
# 본문 해석 및 풀이
의논해 정한 이후 어떤 혜택, 은전의 이익을 타국 혹은 그 나라 상인에게 베풀면 미국과 그 상인이 종래 점유하지 않고 이 조약에 없는 것 또 한 미국 관민이 일체 규점하도록 승인한다.
-> 미국과의 최혜국 대우 조약
조선책략 유포 및 청의 알선을 통해 이루어진 조약으로 거중 조정, 협정관세, 영사 재판권, 최혜국 대우 등을 규정하였으며, 미국 공사 푸트의 한성 부임과 미국에 보빙사 파견에 영향을 주었다.
# 보기 내용 및 풀이
1번 : 양곡의 무제한 유출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.
-> 조, 일 무역 규칙 (1876)
2번 : 외국 상인의 내지 통상권을 최초로 규정하였다.
-> 강화도 조약 (1876)
3번 : 청의 알선으로 서양 국가와 맺은 최초의 조약이다.
-> 조, 미 수호 통상조약 (1882)
4번 : 스티븐스가 외교 고문으로 부임하는 계기가 되었다.
-> 제 1차 한, 일 협약 (1904.8)
5번 : 부산, 원산, 인천에 개항장이 설치되는 결과를 가져왔다.
-> 강화도 조약 (1876)
따라서, 정답은 3번입니다.
# 문제 출제 의도
조, 미 수호 통상조약의 내용에 대하여 알고 있는가?
최혜국 대우의 뜻에 대하여 알고 있는가?
여기까지 41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출문제 중 조, 미 수호 통상 조약과 관련된 문제인 32번의 문제풀이 및 출제의도 분석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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